오늘은 무등중학교 친구들와 광주남초등학교 친구들이 모여 마을을 돌아보는 마을탐험을 하는 날입니다.

선풍기와 물통을 챙기고, 마을을 돌아볼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지원1동 사랑채와 동구문화센터를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길을 가면서 쓰레기를 줍기 위해 쓰레기봉지를 챙겨들고 학교를 나섭니다.

쓰레기 중에 담배꽁초가 너무 많았어요~

어떤 친구는 담배꽁초만 50개를 넘게 주웠어요~

작년에 가보았던 친구들의 안내로 사랑채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채 밑에 있는 기름통때문에 1층으로 밖에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이야기와 함께, 

어르신들이 자주 애용하시는 경로당과 작은 도서관이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동구문화센터 앞에서는 시끄러운 매미소리때문에 큰소리로 이야기를 나눠야 했지만요,

그 앞에 있는 전자도서관에 들어가서 이미 이용해본 친구들이 이용방법을 직접 알려주었습니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이 점점 더워져서 땀이 흐르긴 했지만요,

그래도 해야 될 일들을 꼭 해야죠!!!

오늘 활동일지를 후딱 썼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물총놀이!!!

학교 운동장을 쉼없이 뛰어다녔습니다.

(1시간동안 쉬지 않고 물총놀이를 했다는 후문이....)



 

이제 다음달부터는 마을이 이야기를 써보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방학워크숍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진행될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