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자들은 오늘 어디에?

완연한 봄날씨의 서울,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18명의 지도자분들과 함께 우리 기관 공간과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1박2일 선진지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가재울청소년센터!

4차산업 맞춰 다양한 디지털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배치가 되어 있었으며, 최근 '런닝맨'에서도 나온 '하도' 라는 가상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면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번째는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유스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 스마트공간으로 변경하여 

층별 테마를 가진 청소년공간은 다양한 디지털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하여 청소년공연을 운영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소리지음!

전국 처음으로 생긴 청소년음악특화시설로 공부하고 회의하는 공간보다는 

음악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었으며, 

청소년지도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배치되어 더욱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방문했던 3개 기관 모두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말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자율적이고 공공적이며 

개방적인 공간이 되어야한다"

연수를 다녀와서 당장 우리 지역 수련시설을 당장 바꿀 수는 없겠지만, 

1박2일동안 청소년수련시설을 방문하면서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된 선진지 연수였습니다.

광주지역 청소년지도자 화이팅!!